메트로이드 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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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5번째 작품[4] 으로, 시리즈의 35주년 기념작이자, 약 19년[5] 만에 발매되는 시리즈의 메인 타이틀.
-― 패키지 뒷면 문구
Nintendo Switch(OLED 모델)과 동시 출시되면서 해당 콘솔의 런칭작이 되었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원래 2005년 정보 공개 이후 개발이 중지되며 무려 16년 동안이나 베이퍼웨어로 남아있던 상태였다.
본작의 실체가 처음 드러났던 것은 IGN이 입수했던 닌텐도의 2005년 발매 전략을 담은 내부 문서와 닌텐도 파워 2005년호로, 해당 문서에서 밝힌 차기작들이 드레드를 제외하고 모두 공개되면서 닌텐도 DS용 메트로이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닌텐도는 닌텐도 파워를 제외한 어떠한 공식 매체에서도 드레드의 개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에서 바이저로 스캔 가능한 텍스트 중 하나가 메트로이드 드레드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여 다시 개발 루머가 점화되었지만[6] , 레트로 스튜디오에서는 해당 문구가 그냥 장난이었다고 밝혔고, 일본판에서는 해당 문구가 '드레드급 터렛'으로 변경되었다.
메트로이드 아더 M 이후 시리즈의 미래가 불안해지면서 시리즈의 리드 개발자인 사카모토 요시오는 각종 게임 행사들마다 팬들로부터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작업 현황에 대한 각종 질문을 받았고, "어느 시점에는 존재했지만 지금은 작업하고 있지 않다" "(드레드를 위한) 스토리는 완성되었다",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는 메트로이드 드레드와는 별도의 프로젝트이다" 등의 파편적인 정보들만이 인터넷을 떠돌아다녔다.
드레드가 공개된 후 사카모토가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닌텐도 DS 당시의 기술로는 드레드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발매가 취소되었고, 이후 개발이 재개되었다가 난항을 겪은 끝에 다시 중단되었던 것이 그 전말이었다.[7]
그렇게 영원히 베이퍼웨어로 남을 뻔했지만, 2021년 상반기, 2D 메트로이드의 신작이 Nintendo Switch로 발매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인사이더에 의해 언급되었다. # 머큐리스팀이 주도하여 개발한 2D 메트로이드 신작이 이미 내부적으로 완성되었으며, 사카모토를 비롯한 닌텐도 개발진들이 퀄리티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게임 공개 후 해외에서 공식 사이트가 개설되었다. 보름에 한 번 꼴로 리포트 형식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일본 북미
E3 2021 직후 프로듀서 사카모토 요시오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다. 본작의 개발과 방향성,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장래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패미통 닌텐도 라이프
2021년 7월 9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12세 이용가 등급, 폭력성 유로 심의를 통과했다.
2021년 9월 10일, 한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였다. 토이저러스에서는 예약 특전으로 마우스 장패드를 지급한다. 같은 날 해외에서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북미 일본 영국(나레이션 없음)
2021년 9월 2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잠깐 동안 소개했다. 같은 날 일본 CM 3개가 공개되었다.
2021년 9월 27일 22시에 해외 게임 관련 매체들이 Nintendo Switch(OLED 모델)과 함께 본작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2021년 10월 6일 한국 CM[8] 과 한국 공식 홈페이지가 업데이트되었다. 홈페이지에는 주요 내용과 리포트 1편이 한국어로 게재되었다.
2.1. 트레일러[편집]
3. 특징[편집]
행성 ZDR을 무대로 한 2D 메트로이드 게임으로, 메트로이드와 사무스를 둘러싼 현행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스토리를 일단락 짓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캐치프레이즈는 「탐색」과 「공포」.
2D 메트로이드의 19년만의 신작이면서 정말 오랜만에 거치기급 게임기용으로 제작된 2D 메트로이드 게임이기도 하다.[13] 휴대기 게임 특유의 성능 제약, 작은 화면, 짧은 플레이 텀이 해소되면서 퍼포먼스와 게임플레이 면에서 수혜를 입었다. 우선 메트로이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초로 HD급 해상도를 지원하며, 인게임에서 60fps를 지원한다.
아이템 탐색과 길찾기를 필두로 하는 기존 2D 메트로이드의 게임플레이를 고수한다. 여기에 은하연방에서 제작한 로봇 E.M.M.I.가 주요한 적으로 등장하며, 이들을 피해가는 추격전이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로 등장한다. 또한 레벨 디자인적으로 주변에 진행의 단서를 충분히 심어놓으면서도, 일반적인 진행을 벗어나 시퀀스 브레이킹이 가능하게 하여 자유도가 높은 진행 방식을 갖고 있다. 이전의 두 GBA 버전에서 탐험이 직선화되고 레벨의 규모가 작아진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게임의 여러 측면에서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추가했다. 액션 면에서는 프리 에임과 멜레이 카운터의 조작성을 개선하고, 슬라이딩과 전투용 회피 기술을 추가하여 전반적으로 게임의 템포가 빨라졌다. 또한 스텔스 기능을 가진 팬텀 클로크와 특정 벽에 매달려 이동할 수 있는 스파이더 마그넷 등 여러 파워업이 새로 등장하며, 에이온 시스템 역시 변경되었다. 이 외에도 맵 화면 기능 개선, 스피드 부스터의 동작성 개선 등 기존 2D 시리즈와 비교할 때 다양한 변화점을 확인할 수 있다.
4. 스토리[편집]
공포의 의태 생물 「X」의 생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행성 「ZDR」에 파견한 은하연방 특수조사부대의 소식이 끊어졌다.
미답의 땅으로 향한 은하 최강의 바운티 헌터 「사무스 아란」.
거기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절망적인 공포였다...[14]
본작의 스토리는 메트로이드 퓨전 직후의 시점으로 메트로이드와 사무스의 관계에서 비롯된 2D 메트로이드 시리즈 스토리의 일단락에 해당한다.STORY[15]
생물에 기생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고, DNA 정보를 바탕으로 의태하는 무서운 생물 「X」.
무의식중에 기생당해버린 나는 「X」의 천적인 메트로이드에서 생성된 백신에 의해 목숨을 건졌을 뿐만 아니라, 은하의 평온을 위협하는 이 생물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거듭났다.
그리고 풀 스펙 상태인 나 자신의 의태 「SA-X」와의 사투 끝에 마침내 「X」를 행성 「SR388」과 함께 전멸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무슨 일인지 「X」의 존재를 나타내는 영상이 은하 연방 본부에 송신되어 왔다. 연방은 발신지로 보이는 미답의 행성 「ZDR」에 조사 로봇 「E.M.M.I.」 7체로 이루어진 특수부대를 파견해 실태를 규명하고 나섰으나, 그 부대는 「ZDR」에 도착 후 원인 불명으로 소식이 끊어지고 말았다.
과연 「X」는 실존하는 것인가? 그리고 「ZDR」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현지로 갈 수 있는 것은 「X」에 대한 내성이 있는 나 외에는 없다……
……여긴 어디지? 나는 왜 쓰러져 있는 거지? 몽롱한 의식 속에서 내 눈이 어떤 유적을 포착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정신을 잃기까지의 기억이 생생하게 돌아왔다.
행성 ZDR의 심층부에 도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녀석이 나타났다. 심상치 않은 위압감으로 앞을 가로막았다. 그 「수수께끼의 조인족」은 고출력 빔을 거침없이 내게 발사했다.
그 녀석은 그 거구에 걸맞지 않은 민첩함으로 덤벼들었다. 몸을 둘러싼 아우라가 내 공격을 모조리 무효화시켜 버린다. 한순간의 허점을 찔러 공격의 실마리가 보였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그 녀석은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아주 쉽게 나를 붙잡았다.
자유를 빼앗기고 속수무책인 나의 목숨을 끊으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 녀석은 빔을 충전하며 어떤 말을 했다.
「HADAR SEN OLMEN」[16]
나는, 이 말의 의미를 알고 있다…….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의 몸에 생기는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뭔가 끓어오르는 듯한 감각이 절정에 달했을 때 내 기억은 끊긴 것이었다.
……지금, 나는 분명히 살아 있다. 그 「수수께끼의 조인족」은 왜 나를 방치한 채 사라졌을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장비는 초기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때 나에게 일어난 변화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왼손에 남아있는 이 위화감은?
생각할 겨를은 없다. 앞길을 서두르자……
퓨전의 주요 적이었던 X의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행성 ZDR에 파견한 부대의 소식이 끊긴 이후 사무스가 ZDR로 직접 출동한다. 아담은 ZDR 착륙 직전 사무스에게 ZDR의 잔재들을 조심히 여기라는 주의를 보낸다. ZDR 착륙 후에는 조인족 한 명이 나타나 전투를 벌이게 되고 사무스는 전투에서 패배하여 정신을 잃게 된다. 이후 사무스는 무슨 일인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깨어나고 슈트의 모든 기능이 초기화되었음을 알아차린다.
본작 프롤로그 시점에서 메트로이드는 멸종되었고 X는 존재 여부가 불명인 상황이지만, 현재 제작진은 홈페이지에서 둘을 넌지시 언급하며 본작 스토리와 둘의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퓨전에 이어 본작에서도 아담이 등장하여 ZDR 곳곳에서 사무스에게 도움을 준다.
조인족 문명과 함께 시리즈 최초로 살아있는 조인족이 등장하며 본작 스토리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다. ZDR의 조인족 전사들은 스토리 시작부터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프롤로그에서 사무스를 공격한 조인족부터, 조인족 병사들과 로봇들까지 사무스와 무력으로 대립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사무스 리턴즈의 조인족 메모리는 SR388에서 메트로이드를 탄생시킬 때부터 드레드 시점에 이르기까지의 조인족의 역사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제작진도 홈페이지를 통해 조인족 메모리의 사건과 드레드의 스토리가 연결되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
2D 시리즈 스토리라인에 해당되는 메트로이드 아더 M은 홍보 영상과 공식 사이트에서 이름은 물론 해당 작품 설정의 티끌조차 전혀 언급되지 않았는데, 다른 시리즈와 달리 공개된 정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조인족 관련 설정과 아예 연관이 없는 게임이라 언급을 하지 않는 것[17] 으로 보인다. 하드 모드 클리어 후 아더 M의 그림이 갤러리에 해금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여전히 2D 시리즈 스토리의 일부로 취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3 2021 이후 공개된 인터뷰에 의하면 생명체 메트로이드와 관련된 스토리는 본작으로 일단락 되지만, 사무스 아란의 모험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스포일러를 포함한 스토리는 사무스 아란/작중 행적을 참조.
4.1. 대사집[편집]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이드 드레드/대사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발매 전 추측[편집]
발매 전 현재 스토리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현재 공개된 정보 상으로는 조인족이 가장 비중있게 등장하며, 전작들과 달리 우주해적은 보이지 않고 은하연방 역시 E.M.M.I.를 제외하곤 자주 언급되지 않는다.[18]
이미 멸망하여 자취를 감췄던 조인족과 제베스에서 사망한 크레이드가 다시 등장하는 것을 보면 X의 의태 능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일단 ZDR의 원주생물들에게는 X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사무스가 눈을 크게 뜨며 슈트가 빛나는 효과에 대해서는, 효과가 발현할 때 X와 B.S.L.의 사건을 떠올리는 것을 보아 메트로이드 DNA가 활성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또는 슈퍼 메트로이드의 숨은 기술인 크리스털 플래시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프롤로그에 따르면 이 효과는 조인족 전사와의 전투에서 처음 활성화된 이후로 사무스의 왼손에 잠재하게 된 모양이다.
본작에 등장하는 조인족의 정체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러 영상에서 등장하는 조인족 벽화는 본작 이전에 발매된 사무스 리턴즈의 조인족 메모리의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벽화에 나타난 복식과 상황에 대한 묘사가 조인족 메모리 그림과 유사하고, 공포의 편린 #1 영상에서도 이 벽화와 SR388 학살 사건의 장면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사무스를 공격한 조인족 전사는 벽화에 그려진 무장 세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조인족 전사의 슈트는 사무스의 슈트와 마찬가지로 조인족 기술로 만든 물건이기 때문인지 여러 겹의 복갑, 어깨의 빛나는 원, 암 캐논 등 사무스의 슈트의 디자인 코드가 들어있다.[19] 조인족 메모리의 학살 주동자와 디자인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그 또한 조인족 전사인 것을 알 수 있으며, 두 조인족이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첫 트레일러와 공포의 편린 #1에 등장한 조인족은 벽화와 조인족 메모리에서 학살을 당한 쪽과 복장이 유사하다.[20][21] 사무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이 조인족은 사무스에게 적대적인 입장은 아닌 듯하다. 이 조인족이 조인족 메모리의 사건과 관련이 있다면 학살자 측이 아닌 학살 피해자 측일 가능성이 높다.
발매 전 닌텐도에서 올린 어떤 공식 홍보 영상에서, X로 추정되는 존재가 등장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해당 장면을 올린 것이 닌텐도의 실수였는지 현재 그 영상은 삭제된 상태이다. X 포착 장면을 담은 영상
트레일러와 공포의 편린 영상의 장면들을 상기한 스토리에 따라 조합하면 ZDR 착륙 전후의 상황을 대강 알 수 있다.
- (공포의 편린 #2 0:00~1:08) 본작의 오프닝 영상으로 추측되는 장면. 스타쉽이 ZDR로 향함.
- (공포의 편린 #1 0:00~0:07) 스타쉽 착륙, 사무스가 내부 시설로 진입.
- (2nd 트레일러) - 사무스가 조인족 전사가 있는 곳으로 입장하고 조인족 전사와 전투.
- (공포의 편린 #2 1:14~끝) - 사무스가 바닥에 쓰러진채 깨어남. 슈트 디자인이 다르고, 조인족 형상의 게이트는 이전 전투의 영향으로 손상된 상태.
공포의 편린 #1 0:07 이후 장면은 시점이 불분명하다. ZDR 착륙 후 조인족 전사와 싸우기 전이거나, 프롤로그 후 게임을 진행한 뒤의 시점인 것으로 추측된다. 요약하자면, 무장한 조인족 집단과 다른 조인족 집단의 몰락을 그린 벽화와 SR388 조인족의 역사를 나타낸 장면[22] 이 나오며, 벽화를 조사하던 사무스는 B.S.L.의 임무 당시의 공포를 떠올리고 슈트의 왼손이 빛나기 시작한다.[23]
5. 조작[편집]
- 각 조작부의 역할[28]
- 기본 액션
- 프리 에임
- 러닝 프리 에임(New)
- 멜레이 카운터
- 대시 멜레이(New)
- 슬라이딩(New)
- 킥 클라임
- 파워 그립
6. 파워 업/아이템[편집]
- 빔
- 파워 빔
- 차지 빔
- 와이드 빔
- 디퓨전 빔
- 그래플 빔 - ZR버튼을 누른채 Y버튼
- 플라즈마 빔
- 웨이브 빔
- 미사일
- 미사일
- 슈퍼 미사일
- 아이스 미사일
- 스톰 미사일 - R버튼을 오래 누른채 Y버튼
- 에이온 어빌리티
- 팬텀 클로크 - R스틱버튼
- 플래시 시프트 - A버튼을 누른채 L스틱 좌우
- 펄스 레이더 - ▶︎버튼 길게 누르기
- 슈트
- 파워 슈트
- 배리어 슈트
- 그래비티 슈트
- 모프볼
- 모프볼
- 봄
- 크로스 봄 - R버튼을 누른채 Y버튼
- 파워 봄 - R버튼을 오래 누른채 Y버튼
- 기타
- 스파이더 마그넷
- 스피드 부스터 - L스틱버튼을 누르며 L스틱 좌 또는 우
- 샤인스파크 - 스피드 부스트의 에너지를 슈트에 모은 뒤(샤인 상태) 5초 이내에 폭발적으로 방출시켜(스파크) 원하는 방향(상하좌우 및 대각선 8방향)으로 날아가는 기술. 부스트 에너지를 모은 뒤 모프볼로 변신하고 에너지를 방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사무스의 특수 능력들 중 가장 강력하지만 사용이 상당히 까다로워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샤인 스파크를 이용해 얻어야 하는 숨겨진 아이템이 많으며 보스 전투 시에도 매우 강력한 한방이기 때문에 익혀두면 큰 도움이 된다. 사용법을 순서대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스피드 부스터를 발동하여 고속으로 달리면서(멈추지 말고) L스틱을 아래로 기울여 부스트 에너지를 슈트에 저장한다(샤인 상태). 이 상태는 5초간 지속되며 5초가 지나면 에너지가 사라져버린다.
- 스피드 부스트 상태는 사무스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동안에만 지속되지만, 샤인 상태는 방향을 바꾸든, 점프를 하든, 모프볼로 변하든 상관없이 지속된다. 다만 5초의 시간 한도가 있을 뿐이다.
- 샤인 상태에서 L스틱 입력 없이(즉 L스틱을 상하좌우로 향하지 말고 중립 상태에 두고)[34] B버튼을 누르면 축적된 에너지가 방출되는데(스파크 상태), 빨리 L스틱을 조작해 상하좌우 방향을 정해주면 사무스가 그 방향으로 날아가며 스피드 부스트 블록을 부수거나 층돌한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힌다.
- 스파크 발동 중 L스틱 좌 또는 우를 입력한 상태로 오르막길에 닿으면 다시 스피드 부스터로 달리는 상태가 되며 벽에 점프해서 킥 클라임으로 올라가도 가속상태는 유지되기에 벽이 존재한다면 방향전환이 가능해진다. 또한 점프상태에서 모프볼로 변신하면 진행방향으로 이동할수 있게 된다. 샤인스파크는 아이템 100% 수집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기술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샤인 상태에서 모프볼로 변한 뒤 에너지를 방출해 모프볼 상태로 날아가는 것도 가능하다(“볼 스파크”). 1칸 높이의 스피드 부스터 블록은 이 방법으로만 파괴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얻는 아이템이 많으니 연습해두자. 일반 샤인스파크와 마찬가지로 볼 스파크 발동 중에도 오르막길을 이용하여 모프볼 상태로 지면을 고속이동할 수 있다.
- 스핀 부스트
- 스페이스 점프
- 스크류 어택
- 오메가 캐논[37]
- 오메가 스트림 - 조준한 채 Y버튼을 눌러 기관총처럼 강력한 빔을 연사한다.
- 오메가 블래스터 - 조준한 채 R버튼을 길게 눌러 차지하고, 풀차지 상태에서 Y버튼을 눌러 일격필살의 차지샷을 발사한다.
- 수집 아이템
7. 스테이지[편집]
모험의 무대인 ZDR은 사무스가 탐사하기 전 인류가 다다른 적이 없었던 행성으로, 기온, 습도, 대기성분, 중력과 같은 조건이 SR388과 매우 유사하다. 지하에는 미로와 같은 시설이 펼쳐져 있고, 시설 속의 각 에어리어는 셔틀이나 엘리베이터 등의 설비로 이어져 있다. 시설 안에는 조인족 문명의 유산과 기계들이 잔재하며 ZDR의 원생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방해전파의 영향으로 무선통신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와 통신하려면 곳곳에 있는 액세스 스테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레벨은 기존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처럼 비선형적인 공간에서 길과 아이템을 찾으며 탐색 범위를 넓혀 가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추가점이 있다. 레벨 디자인의 근본적인 차이는 없지만 넓은 화면에 맞는 스케일과 변화된 맵 디자인을 갖고 있다. 레벨 곳곳에는 다양한 장치와 퍼즐이 존재하며, 폭발성 물질을 쏘아 숨은 구역을 차례차례 여는 식의 탐색 설계와, 액체의 누수에 의한 수위 변화를 이용하는 퍼즐이 새로 등장한다. 미사일 탱크, 에너지 탱크와 같은 전통적인 수집 아이템도 건재하다.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진행 루트가 거의 정해져 있는 편이지만, 샛길로 벗어나 미리 다른 아이템을 얻는 식의 시퀀스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가령 어떤 아이템을 미리 얻으면 이동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도 있고, 보스전 역시 순서를 바꿔 진행할 수 있으며 가진 장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파훼가 가능해진다. 드레드의 시퀀스 브레이킹은, 실제로 루트를 잘 관찰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게임 차원에서 보장하고 있는 정식 공략법으로 버그성 스킵에 가까운 고전 게임의 시퀀스 브레이킹과 성격이 다르다.[40]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정보를 얻거나 리소스를 보급할 수 있는 여러 스테이션이 등장한다. 아담과 교신할 수 있는 액세스 스테이션, 한 에어리어 전체 맵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맵 스테이션, 미사일과 파워 봄을 보급하는 웨폰 스테이션, 에너지를 보급하는 에너지 스테이션, 진행 상황을 저장할 수 있는 세이브 스테이션 등이 존재한다.
맵의 경우 표현 방식이 많이 변화했다. 기존의 타일 규격을 벗어나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처럼 맵의 형태가 더 세세하게 반영되어 있어 탐사했던 장소의 디테일을 알기가 쉬워졌다. 맵 스테이션에서 에어리어 전체의 맵을 다운로드했을 때는 직접 탐사하지 않은 구간이 대략적인 규모만 알 수 있게 직사각형으로 나타난다. 아이템이 숨겨진 구간은 빛을 내며 아이템의 존재 여부를 알린다. 게임플레이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미니맵 또한 표현 범위와 디테일이 향상되었고 방향버튼 왼쪽을 눌러 미니맵의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게다가 맵에 여러가지 정보와 기능을 추가하여 탐색의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기존과 같이 특정 장비나 능력을 요구하는 게이트나 통로는 아이콘으로 표시되는데, 맵 전체의 같은 종류의 아이콘을 한꺼번에 하이라이트 표시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새 능력을 얻은 뒤 조사할 구간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E.M.M.I. 존에 들어가면 구역의 경계와 게이트의 위치가 바로 맵에 표시되며, E.M.M.I.가 근처에 있으면 그 위치가 붉은 점으로 표시된다. 이 외에도 맵 화면에서 부드러운 패닝과 줌 조절이 가능하고 사무스 리턴즈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위치에 5가지 색의 마커를 맵당 최대 6개까지 표시할 수 있다.
다만 편의성과 별도로 타일 매칭 방식을 버리고 수많은 심볼들을 표시하다보니 시인성은 좋지 않다. 맵을 볼 때 ZL/ZR로 줌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7.1. 에어리어[편집]
각 지명의 이니셜은 1~9번째 알파벳 A~I이다.
- 아르타리아 (アルタリア/Artaria)
- 카타리스 (カタリス/Cataris)
- 다이론 (ダイロン/Dairon)
- 버레니아 (バルエニア/Burenia)
- 가보란 (ガヴォラン/Ghavoran)
- 페레니아 (フェーレニア/Ferenia)
- 엘룬 (エルン/Elun)
- 하누비아 (ハヌビア/Hanubia)
- 이토라쉬 (イトラシュ/Itorash)
8. 보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이드 드레드/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업데이트 내역[편집]
- Ver. 1.0.1 (2021년 10월 21일)
- 특정 빔 게이트에 맵 마커를 올려 놓고 게이트를 파괴할 때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를 수정했다. 그 외에도 게임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문제를 수정했다.
- Ver. 1.0.2 (2021년 11월 4일)
- 특정 보스 전에서 게임 오버를 당했을 때 가산되지 않아야 할 플레이 시간이 가산되는 문제를 수정했다.
- 아이스 미사일로 얼린 적에게 특정 방식으로 샤인스파크를 부딪히면 게임이 강제종료되는 문제를 수정했다.
- 모프볼 런처 안에서 특정 타이밍에 점프하면 사무스의 거동이 이상해지는 문제를 수정했다.
- 최종 보스의 특정 공격 중에 최종 보스가 벽에 끼어 행동할 수 없게 되어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문제를 수정했다.
- 페레니아의 E.M.M.I.를 특정 위치에서 쓰러트리면 사무스가 벽에 묻혀버리는 문제를 수정했다.
- Ver. 1.0.3 (2021년 11월 17일)
- Ver. 2.0.0 (2022년 2월 10일)[46]
- 초보자용 난이도 루키 모드가 추가되었다. 보스 공격으로부터 입는 대미지가 줄고, 드롭 아이템의 회복량이 늘어나는 등 난이도가 쉬워지도록 여러 요소를 조정했다.[43]
- 최고 난이도 드레드 모드가 추가되었다. 적이나 장애물에 한 번이라도 대미지를 입으면 즉시 게임 오버가 된다.[44]
- 게임 클리어 후 결과 화면에 클리어 시간 외에도 수집 아이템 세부 정보, 게임 오버 횟수 등의 여러가지 항목이 추가되었다.[45]
- 비탈길을 슬라이딩으로 미끄러져 내려갈 때 얼어붙은 적에게 닿으면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를 수정했다. 그 외에도 게임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문제를 수정했다.
- Ver. 2.1.0 (2022년 4월 8일)
- 보스 러시가 추가되었다. 보스 러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이드 드레드/보스#보스 러시 문서 참고.
- 센트럴 유닛을 쓰러트린 직후 사무스가 대미지를 입고 게임 오버가 될 때 연출이 이상해지는 문제를 수정했다.
여러 번의 패치가 있었지만, 스피드런이나 시퀀스 브레이크에 쓰이는 버그성 기술들은 의도치 않게 실행될 우려가 있는 대미지 판정 소실 버그를 제외하고 크게 건드리지 않았다. 이를 보면 제작진이 유저들의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존중하는 입장임을 유추할 수 있다.
10. 관련 상품[편집]
- 메트로이드 드레드 스페셜 에디션
게임 패키지와 함께 스틸북 케이스, 아트북, 패키지 아트 카드 여러 장이 동봉된 세트. 일본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는 카트리지 대신 DL판이 포함된 팩과 소프트를 제외한 팩도 발매하고 있다.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94,800원.
- 사무스(드레드)
- 에너지 탱크 1개 추가: 에너지 최대치가 100 증가한다. (1회 한정)
- 임의의 양의 에너지를 회복한다. (1일 1회)
- E.M.M.I.
- 미사일+ 탱크 1개 추가: 미사일 최대 보유량이 10 증가한다. (1회 한정)
- 임의의 양의 미사일을 회복한다. (1일 1회)
11. 평가[편집]
뛰어난 그래픽과 고정 60fps의 게임 플레이, 지역 이동 이외에는 로딩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쾌적함[50] 등 높은 기술적 완성도에 더불어 게임의 절묘한 레벨 디자인과 도전적이면서도 충분히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밸런싱 된 보스전 등 19년만에 나온 정통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란 이름값이 아깝지 않은 높은 완성도로 평론가들과 유저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2021년도 최고의 닌텐도 게임으로 평가된다. 팬덤 내에서는 시리즈의 최고 명작으로 여겨지는 슈퍼 메트로이드에 버금간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해당하는 사무스 리턴즈의 단점을 크게 개선하고 2D 메트로이드 과거작들의 강점들[51] 을 잘 융합한 작품이라는 평.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연출들이 전작들에 비해 큰 폭으로 강화되어 슈퍼 만큼의 비선형적인 게임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게임의 디자인이 매우 타이트하게 짜여져 있어 일방적인 외길 진행이 아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를 올바른 길로 유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탐색의 재미를 극대화시켰으며, 게임의 후반부에 장비와 아이템이 충분히 갖춰지면 스킵 트래블은 아니더라도 초고속으로 진행되도록 배려해둬서 백트래킹이 지루하지 않다. 또한 게임의 빈틈을 이용하면 정상적인 플레이로 진행할 수 없는 구간을 뚫고 후반에나 얻게될 아이템을 더 빨리 얻어 시퀀스를 부수는 것도 가능한데, 제작진들이 그것까지 염두에 두고서 아예 그런 플레이를 위한 별도의 장치와 전용 컷씬까지 마련[52] 해 두었고, 이외에도 신경쓰지 않을법한 적이나 환경, 시스템 등의 사소한 디테일 또한 살려놓았다.
유일한 불평 요소는 짧은 플레이타임. 특히 본작은 시리즈 중에서도 길 유도가 매우 자연스럽게 되어 있어 길어야 10시간 내외로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짧은 편이고, 수집요소 100% 달성까지 포함해도 잘만 하면 15시간 내외로 가능한 수준이다. 2회차 특전 요소도 부족한 편. 이렇다보니 DLC 발매를 희망하는 목소리도 높다. 그래도 이후 드레드 모드와 보스러시 모드가 업데이트로 추가되어 실력자들을 위한 파고들기 요소는 어느 정도 갖춰지게 되었다.
종합적인 평가는 시리즈의 팬이나 오리 시리즈, Hollow Knight, Bloodstained 등의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명성 높은 게임에 처음으로 입문해보자 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 장담할 수 있을 정도의 추천작으로 꼽힌다.
11.1. 수상 이력[편집]
TIME지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메트로이드 드레드를 선정했다.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올해의 게임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최고의 어드벤처 게임 상을 수상했다.
12. 흥행[편집]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인기가 저조한 한국, 일본 등의 동양권과는 달리 북미권에서는 공개 당시부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속편과 함께 E3 2021의 가장 큰 뉴스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드레드"라는 부제는 2005년부터 유출되었기 때문에 부제를 유지했다는 점 역시 화제로 대두되었다. #
덕분에 공개 이후 아마존닷컴에서 예약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여러 쇼핑몰에서 품절을 일으키는 등 과거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무명을 뒤집는 커다란 관심을 이끌었다.[53] 2021년 8월 중순, 게임스탑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E3 2021에서의 공개 이후로 쟁쟁한 발매 예정작들을 제치고 예약구매율 1위를 기록했다.[54] #
닌텐도 측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최초 공개부터 발매 후 몇 달이 지날 때까지 근 10년 간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홍보 공세를 벌였다.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인기가 떨어지는 일본에서도 오리지널 곡을 수록한 CM을 방영하였고, 해외에서는 매장 내 부스는 물론 지하철이나 건물에도 큼지막하게 걸린 광고를 걸어놓았다. 공식 홈페이지 쪽도 리포트 형식으로 꾸준히 게임 관련 정보를 올리고, 홍보 영상도 수시로 쏟아지는 등 많은 신경을 써주었다.[55]
패미통의 자료에 의하면 일본 내수 시장에서 3일 동안 8만 6천 장이 판매되었다. # 일본 내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인기를 생각하면 Nintendo Switch라는 기종과 발매 전 열렬한 홍보의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또한 한국 게임 시장에서도 발매 첫 주차에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나름대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
북미 시장에서는 총 85만 4천 장이 판매되었는데, 이는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런칭 기록이다. #
2022년 1분기 결산에서는 29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다 판매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던 메트로이드 프라임의 284만 장을 갱신하고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304만 장이 판매되며 시리즈 중 최초로 300만 장을 돌파한 작품이 되었다.
13. 기타[편집]
- HD 진동을 지원한다.
- Nintendo Switch(OLED 모델)과 동시 발매된다. 우연인지 의도인지 화이트 색상은 E.M.M.I., 네온 색상은 사무스 슈트(드레드)와 배색이 비슷하여 본작 발매를 기념하는 듯한 인상을 풍기기도 한다. #
-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 이후 14년만에 2번째로 정식 한국어화되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이다.
- 일본판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약 1만원 정도 비싸다. 또한 소비세 포함 가격은 패키지 버전이 7,678엔, 다운로드 버전이 7,600엔으로 약간 차이가 있다.
- 슈퍼 메트로이드, 메트로이드 퓨전의 OST를 작곡한 야마모토 켄지가 음악을 총괄하고, 아베 소시[56] 와 도이 사야코[57] 가 본작의 OST를 작곡했다. 잘 들어보면 게임 곳곳에 전작의 BGM을 어레인지한 배경음이 들린다.
- 클리어에 따른 보상 중 하나인 갤러리는 각 지역(맵)의 아이템 수집률 100% 달성 시에 주는 ZDR의 조인족에 대한 배경 스토리를 담고 있는 조인족 아카이브와 난이도 + 클리어 타임으로 주는 엔딩 갤러리가 존재한다. 클리어 타임 조건은 4시간 이내, 8시간 이내, 8시간 초과가 있으며, 4시간 이내로 클리어하면 그 난이도의 엔딩 갤러리를 모두 획득할 수 있다. 본작에서 수집률은 엔딩 갤러리에 영향을 주지 않기에 먼저 시간 내 클리어하고 클리어 데이터로 아이템을 찾는 방법이 추천된다.
- 넘버링 시리즈의 스피드런 보상이었던 사무스의 갑옷 탈의가 사라졌다.[58] 대신 엔딩 갤러리를 100% 달성하면 제로슈트 사무스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본작에서 제로 슈트가 나오는 장면은 게임 오버시 파워 슈트가 부서지며 나오는 장면밖에 없으며(유출 모델링) 대신 바이저를 통해 노출되는 눈과 눈썹 부근을 속눈썹과 눈썹을 가닥 단위로 볼 수 있을만큼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이를 활용해, 직접적인 대화 장면 대신 눈을 이용한 각종 감정 표현이나 연출을 스토리텔링에 사용했다.
- E3 직전 2D 메트로이드 신작의 공개를 맞춘 루머글에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개발 리드인 사카모토를 비롯하여 닌텐도가 내부적으로 드레드의 완성도에 매우 만족했다고 한다. 게임 공개와 함께 게시한 개발 역사 영상에서도 완성된 게임이 자체 개발 당시보다 더욱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졌음을 강조했다.
-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의 디렉터가 적을 조준하지 않고 공격하는 등 부적절한 근거로 게임을 비판하는 영상이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60]
- 발매 직전에 공개된 체험판에서부터 수많은 스피드런 트릭이 연구되며 스피드런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공인된 최단 기록은 노멀 난이도 기준 1:18:49(실제 시간, Any%).